여성의, 여성을 위한, 여성에 의한 브랜드 더잠.
브랜드의 구성원들 또한 대한민국 땅에 살고 있는
2-30대 여성으로써, 실생활에서 느낄 수 있는
불편함으로부터 상품을 생각하고, 접근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프로젝트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일회용 위생용품의 발암물질에 대한 실험 결과가 발표되면서,
굉장히 충격적인 문제가 되었었죠.
일회용 위생용품은 소중한 신체와 직접적으로 접촉되는데
검출된 TVOC 라는 발암물질은 휘발성 유기화합물로써
피부 접촉이나 호흡기 흡입을 통해서도
신경계 장애를 일으키는 매우 위험한 상황으로
더 큰 논란일 수 밖에 없었습니다.
한달에 한 번 주기적으로 찾아오는 날.
한 달의 일주일을, 그렇게 1년 중 4분의 1이나 되는 기간동안
우리는 불편함을 감수하고 지내왔습니다.
인체에 해로움 없이,
하루종일 뒤척여도 새지 않는 위생 팬티가 있다면.
온몸이 붓고 불편한 그 날에도 우리는 편안할 수 있지 않을까.
우리는 늘 해왔던 대로 나를 포함한 누군가의
공통된 니즈를 통하여 생산의 필요성을 느꼈고,
너무 오래 걸렸지만 이렇게 해냈습니다.

미지근한 물에 중성 세제를 사용한 손세탁 또는 SOAK,
쑥 숙성 천연 비누와 같이 속옷 전용 세제를 사용한 손세탁을 권장합니다.
세탁기를 사용하시는 경우, 변형을 최소화할 수 있는 세탁망 사용을 추천드리며
원단의 수축을 발생시키는 건조기, 표백제 사용은 권장하지 않습니다.
또한 제품 색상의 농도에 따라 분리 세탁을 해주시면
이염 방지는 물론 속옷을 더욱 오래 착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