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에 브라를 사면 끈이 불편하던 사이즈는 맞는데 부유방이 튀어나오던 답답하던 압박감이 있던..

이래저래 불편함이 꼭 한가지씩은 있었어요.

슬림9이 괜찮다고 해서 그것도 사봤는데

워낙에 살집이 있다보니 부유방이 커버가 안되더라고요.

그래서 진짜 마지막이라는 심정으로 바꿔봤는데

완전 만족합니다.

사실 첫교환은 무.료.란 말에

안 맞으면 바꾸려고 구매했는데

주문했다가 잘못주문해서 바로 취소하고 재주문했는데

그걸 첨 주문이 기록이 되는 바람에  바로 취소하더라도 재주문으로 들어가서 첫교환무.료. 이벤트에 적용이 안된다며

교환비를 줘야 교환해준다고 해서

약간 농락당한 느낌이라

다신 여기서 안사려고 했는데

여기만큼 잘 맞는 브라가 없어서

구매를 안 할 수가 없네요

상사가 성격이 너무 개떡같은데

일은 똑부러지게 잘해서 인정할 수 밖에 없는

뭐 그런 느낌이랄까 ㅠㅡㅜ

암튼 드디어 브라 유목민에서

정착합니다.

또 올게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