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정도 입어보니 개선되었으면 하는 점들이 있어 몇자 적어봅니다.
우선 덧대어져있는 패드가 더 넓어졌으면 해요. 바지 형태자체가 엉덩이에 딱 붙는 형태가 아니고 몸에서부터 많이 떨어져 있다보니 분비물이 나오면 패드 외의 부분에 다 묻습니다.바지색도 진한 색이라서 바지에 뭐가 묻으면 엄청 잘 보이거든요. 가족들과 함께 있는데 분비물이 바지에 묻은게 느껴져 보이지 않게 화장실로 가느라 민망한 일이 계속 있네요. 위생팬티를 보면 분비물을 흡수하는 부분이 엉덩이까지 넓게 되어있잖아요, 그런식으로 패드부위가 넓어졌으면 좋겠습니다.
두번째는 속이 보이는 문제입니다. 길이가 짧은데 통도 넓으려면 어쩔수없는건가 싶긴 한데... 반바지는 입고있다보면 아래가 접히기도하고 주름이 져서 쫙 펴졌을때의 길이보다 짧아지기 마련인데요, 그러다보니 양반다리를 했을때나 한쪽무릎을 세우고 앉앗을때 속이 보이는것같아 신경이 쓰입니다. 재단을 다르게 한다든가 하는 방식으로 개선될수는 없을지요?
이런 점들이 개선되어 업그레이드버전이 출시된다면 좋겠네요:)